건강정보 29

이장우 20kg 감량, 배고플 땐 '이 주스' 마셨다… 재료 뭔가 봤더니?

배우 이장우(37)가 체중을 약 20kg 감량하는 동안, CCA(당근·양배추·사과)주스를 갈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아침 러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몸무게를 쟀습니다. 그의 몸무게는 91kg이었는데요. 방송인 기안84(39)가 "가장 살이 쪘을 때 몇 kg 나갔냐"고 묻자, 이장우는 "109kg"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장우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당근, 양배추, 사과를 꺼내 갈아 마셨는데요. 이장우는 "일명 'CCA주스'"라며 "맛있진 않아도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당근, 양배추, 사과는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양배추 =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건강 정보 2024.03.18

신애라, 갱년기 관절 통증에 ‘이것’ 먹기 시작… 어떤 효과 있을까??

배우 신애라(55)가 갱년기 증상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 신애라는 “1년 전부터 갱년기가 와서 관절이랑 위장이 다 너무 아프더라”며 “건강을 위해서는 외식하는 것 보단 집에서 본연의 재료들로 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단백질을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콩인데, 그 중 검은콩을 가장 즐겨 먹는다”며 “검은콩을 24시간 불려서 볶아서도 먹고, 조림도 해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신애라가 즐겨 먹는 검은콩은 갱년기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콩,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검은콩은 더 효과적 콩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호르몬 부족으로 생기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골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하..

건강 정보 2024.03.14

밥보다 양배추 먼저 먹었더니... 혈당-체중에 변화가??

양배추에 많은 식이섬유,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 조절 지금도 혈당-체중 관리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당뇨병 전 단계인 경우 더욱 그렇죠?.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밥을 안 먹을 수는 없는데요. 우리 몸의 가장 큰 에너지원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식사하면서 혈당, 체중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식이섬유 먼저 먹었더니... 혈당 천천히 낮게 상승, 왜? 채소-과일이 몸에 좋은 이유는 '식이섬유'(섬유소, 섬유질)가 많기 때문입니다. 해조류, 버섯류, 콩류에도 풍부한데요. 미역, 다시마, 고구마, 당근, 사과, 양배추, 버섯 등이 대표적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장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지연시켜 혈당..

건강 정보 2024.03.13

찜질방서 많이 먹는 '미역국'… 괜히 먹는 게 아니었다?​?

찜질방에 가면 흔히 달걀이나 식혜를 간식으로 많이 찾지만, 식사까지 할 경우 미역국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미역국은 찜질방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을까요? 땀 빼면서 잃은 미네랄, 미역 통해 보충 찜질방에서 미역국을 먹으면 미네랄 보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이용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이때 노폐물뿐 아니라 체내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며, 심하면 탈진 상태에 이르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찜질 후 미역국을 섭취하면 땀 배출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미네랄을 채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미역에는 ▲엽산 ▲아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A·C·E·K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K의 함량이 높아 1회 섭취(10g) 시 하루 권장 섭취량의 2..

건강 정보 2024.03.12

고혈압 약 먹더라도… '이 맛' 끊어야 혈압 조절 성공!

고혈압을 방치하면 혈관이 점점 딱딱하고 좁아지면서 각종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54%는 혈압 조절이 잘 안돼(질병관리본부) 심혈관질환 합병증에 노출돼 있는데요. 문제는 고혈압 약만 먹는다고 혈압이 완전히 조절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철저한 식습관 관리가 병행돼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고혈압 약을 처방받은 환자 1139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혈압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이들 중 178명은 약을 꾸준히 복용했지만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혈압이 잘 조절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약 복용률은 각각 95.7%, 93.1%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더라..

건강 정보 2024.03.11

감기와 헷갈려… 콧물, 재채기 ‘봄철 알레르기’에 좋은 식품 4!

꽃샘 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이지만, 봄철마다 콧물, 재채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감기와 비슷한 '봄철 알레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콧물과 재채기는 봄철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종종 감기와 헷갈리지만, 감기와 다르게 알레르기는 열이 나지 않고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를 앓게 되면 이물질이나 꽃가루, 잔디, 먼지, 비듬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을 몸이 인식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봄철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연어 연어에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 덕분에 이를 자주 먹으면 염증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건강 정보 2024.03.09

"아침에 빵 먹으면 못생겨져"…사실일까?

아침에 매력적으로 보이길 원한다면 흰 밀가루와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를 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밀가루로 만든 바게트나 소금빵 등 빵을 먹는 습관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은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을 인용해 정제 탄수화물에 큰 영향을 받는 혈당과 인슐린의 변화가 얼굴 매력도에 미묘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고 보도했습니다. 몽펠리에대 연구팀은 20~30대 남성 52명과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각각 정제 탄수화물과 비정제 탄수화물 중심으로 구성된 500칼로리 분량의 아침 식단을 제공한 뒤 식사 전후의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얼굴 사진을 촬영해 평가단에게 보여줬는데요. 정제 탄수화물 아침 식단은 공장식으로 도정된..

건강 정보 2024.03.08

‘제로’ 탄산의 함정… 심장 망가뜨린다??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1주일에 2리터 이상 마시면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인데요. 심방 쪽에서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방의 움직임이 사라지고 심실이 불규칙하게 뛰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방 내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지면 심박출량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0년 사이에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37~73세 성인 20만2000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는데요. 연구 기간 동안 9400명에게 심방세동이 발생했습니다. 연구 결과, 매주 2리터 이상의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심방세동 위험이 20% 더 높았는..

건강 정보 2024.03.07

자도 자도 피곤해요… '이것' 피로증후군 의심해봐야...

충분히 숙면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부신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신은 좌우 신장 위에 있는 고깔 모양의 내분비기관인데요.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당류 코르티코이드, 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부신에서 호르몬이 적게 분비돼 무기력함과 피로를 느끼는 것을 부신피로증후군이라 합니다. 주원인은 코르티솔 부족… 피로 주로 아침에 심해 부신피로증후군의 주원인은 코르티솔 부족인데요. 코르티솔은 간, 근육, 지방세포 등에 작용해 신체·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대항하며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코르티솔은 ▲불규칙한 식사 ▲정제 탄수화물 위주 식사 ▲과도한 운동 ▲운동 부족 ▲음주 ▲흡연 에 의해 고갈됩니다. 코르티솔이 적게 분비되면 무기력함을 유발하는데, 혈중 ..

건강 정보 2024.03.06

봄철, 홍합·멍게 "섭취 주의!!"…'기억상실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바닷가에서 채취한 바지락, 멍게 등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될 수 있으니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5일 식약처에 따르면, 마트나 어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패류(조개류)를 개인이 채취해 섭취할 경우 패류독소에 중독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패류독소 중독은 조개, 홍합 등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어 패류 체내에 축적된 상태에서 다시 사람이 해당 패류를 섭취해 발생하는 식중독인데요. 패류독소는 패류를 비롯해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도 만들어집니다. 수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최고치를 기록하는데요. 사람이 패류독소에 감염되면 마비·설사·기억상실 등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패류독소는 냉동..

건강 정보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