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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아침에 배변 위해 ‘이것’ 꼭 마신다… 효과 어떻길래??

캐슬제리 2024. 2. 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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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54)가 아침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4일 개인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 신애라는 건강을 위해 꼭 챙기는 아침 루틴을 밝혔는데요. 신애라는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밤사이 위장 안에 남아 있는 전날 먹었던 음식 찌꺼기들이 내려간다”며 “잠들어있던 내 몸도 깨울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물을 마시면 화장실도 갈 수 있어서 변비 있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애라는 물을 마신 후 사과를 껍질째 잘라서 먹는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고 한다”며 “그런데 밥을 먹고 먹는 건 좋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음식 위에 과일이 얹어져 가스를 생성하게 된다”며 “식전에 과일을 먹으면 배가 어느 정도 불러서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신애라가 공개한 아침 건강 루틴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따뜻한 물

 

아침에 마시는 물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줘서 건강에 좋습니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을 흘려보내는데요. 특히 아침 공복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공복에 마시는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침에 물을 마시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인데요. 물이 위에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대장반사가 유발되는데. 이는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도 건강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으며,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질 수 있는데요.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됩니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사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습니다.

한편, 아침 식사 후 사과를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는데요. 식후 섭취한 과일은 위를 쉽게 통과하지 못합니다. 앞서 먹은 음식들이 위에 남아 소화 중이기 때문이죠. 과일을 주로 구성하는 단당류는 위가 아닌 소장에서 소화·흡수됩니다. 위에 오래 머물러도 소화되지 않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때 과일의 당이 발효되면서 가스를 유발하고, 속을 더부룩하게 합니다. 과일에 들어 있는 타닌산도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위 속 다른 음식물에 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70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