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과 치약은 우리 입과 직접 접촉하는 만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했다간 변기의 세균이 우리의 입속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요. 칫솔 보관은 화장실 아닌 다른 공간… 교체는 최소 3개월마다 칫솔은 화장실이 아닌 통풍이 잘되는 다른 공간에 따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화장실은 습도가 높아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인데요. 칫솔을 욕실에 한 달 보관했을 때 세균 수가 149.46CFU(집락 형성 단위)에 달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변기에 있는 세균에 칫솔이 노출될 수도 있는데요. 변기 물을 내리면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되는데, 변기 가까이에 칫솔을 보관하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에 칫솔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은 햇빛이 잘 비치고 바람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