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2

[서울 용산] 고구려 고분벽화·금령총 출토품, 큐레이터 설명으로 듣는다?!

국립중앙박물관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중앙박물관은 3월에도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시~9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합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큐레이터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3월을 여는 첫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주제는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 사신四神’입니다. 고구려실에 전시되어 있는 강서대묘 벽화 사신도 모사본을 통해 고구려인의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관념을 소개하는데요. 셋째 주에는 ‘고구려 부뚜막과 구들’이라는 제목으로 고구려인의 구체적인 생활상을 살펴봅니다. ‘과학으로 본 백제 금제품’ ‘신라 토우 이야기’ 등 백제 금속공예와 신라 토우에 대한 큐레이터의 해설이 각각 백제실과 신라실에 준비돼 있는데요. 또한 신라실에서 진행되는 ‘금령총..

[서울 노원] 서울시립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아 23∼24일 올해 첫 야간개장!

서울시립과학관이 정월대보름(2월24일)을 맞아 오는 23∼24일 올해 첫 야간 개장을 하고 달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과학관 3층 옥상정원과 1층 계산기 앞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요. 현장 강사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에게 천체망원경 설명을 듣고 망원경을 자유롭게 조작해보거나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비롯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볼 수 있습니다. 또 과학관 곳곳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하는 달을 찾는 미션 '흩어진 달의 모습을 찾아라'가 펼쳐지는데요. 각 미션에서 달 문양의 도장을 다 모으면 교환소에서 기념품(과학관이 특별 제작한 보름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일에는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내 1호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