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중앙박물관은 3월에도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시~9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합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큐레이터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3월을 여는 첫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주제는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 사신四神’입니다. 고구려실에 전시되어 있는 강서대묘 벽화 사신도 모사본을 통해 고구려인의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관념을 소개하는데요. 셋째 주에는 ‘고구려 부뚜막과 구들’이라는 제목으로 고구려인의 구체적인 생활상을 살펴봅니다. ‘과학으로 본 백제 금제품’ ‘신라 토우 이야기’ 등 백제 금속공예와 신라 토우에 대한 큐레이터의 해설이 각각 백제실과 신라실에 준비돼 있는데요. 또한 신라실에서 진행되는 ‘금령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