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성 초대전,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등 전남도립미술관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8일 간 도민과 지역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연휴 기간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이 진행되는데요. 황영성 초대전은 가족을 주제로 60여 년의 연구를 통해 가슴 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화폭을 펼치고 있는 황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다양한 재료와 묘법을 통해 그림만이 아닌 드로잉, 금속, 미러볼, 스티로폼 조형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며 '우주 가족'의 개념을 확대하고 있는 작가의 최신작들까지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은 교류·상생·협력을 키워드로 전남과 경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