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요 미팅이 있어서, 밖으로 나왔다. 다이어트 챌린지 2일째 인데, 이거 누군가에게 이 사실들을 알려야힘이 날꺼 같은데.. 마른편인 내가 다이어트한다고하면 주변인들이 잔소리를 늘어놓을테니 포스팅으로 ..나마 기록을 해본다.
오늘 중요미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마트에 들려서, 과일과 채소들을 잔뜩샀다. 다이어트를 할때는 군것질을 줄여야하기에 대체 식품이 꼭 필요하다.
셀카 못찍는 나는 일단 오늘을 기록하기위해 사진을 한장찍어보았다. 나는 살면서 셀카를 몇번 찍어본적이 거의없다..! 그래도 오늘은 중요한날이니 찍어둬야지! 나의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진 않고 뱃살빼기와 건강관리..! 오늘은 다이어트 2일차로 ..! 과자줄이기에 성공했다. (사브레 3쪽만 먹었다.) 원래는 한상자 다먹지만..! 그리고 두번째로는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았다.
콜라나 웰치스포도를 안마시니 금단현상이 일어날꺼 같지만 잘참았다. 그리고.. 저녁 나는 일단 밖으로 나왔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시간이 11시가 넘어서 갈곳이없어서 아파트단지내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생수한통을 들고 25분정도 아파트단지와 공원을 걸었다. 나같은 말라깽이들은 유산소 운동을 오래하며 살이 많이 빠져서 20분 정도만 유산소를 하는것이 적당하다. 그이후 웨이트를해야 보기좋은 몸이 만들어진다.
우리집 아파트내 공원은 꽤 넓은 편인데 늦은시간에 나가서 걷기 운동을 해도 안전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참 좋은 세상..! 이집에서 오래 살았음 좋겠다. 저녁에도 혼자 새벽늦게 운동 하러 나갈수있게..! 집에와서 설거지좀하고, 빨래개기 밖에 안했는데 벌써 새벽 한시 인건..도대체 왜일까?
눈이감긴다. 얼른 일기쓰고? 자야지
